비만이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로, 우리 나라에서는 체질량지수 (BMI: 체중(kg)을 신장(m)의 제곱으로 나눈 값)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. 식단이 서구화 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현대인의 생활 습관 상 소모하는 칼로리와 섭취하는 칼로리의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. 비만은 우리 몸의 외적인 형태를 아름답지 않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, 고지혈증, 당뇨, 관절염, 성기능 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.

비만 치료에는 약물 요법, 저준위 레이저, 초음파, 고주파, 충격파, 주사 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며, 대개 이와 같은 방법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지방 세포를 분해 혹은 파괴 시킨 후 배출 시키는 동시에 과도한 열량 섭취로 인한 지방의 축적을 방지하고 지방이 줄어들면서 처진 피부의 탄력을 강화 시키고 피부를 재생 시켜주는 방법으로 진행 됩니다.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비만 치료 및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한 식이 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

비만치료제로는 주로 식욕억제, 지방분해, 열량소모, 지방흡수 억제 등의 기전에 따라 체중감량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의약품입니다. 약물요법은 식이요법, 운동요법 등 비약물요법으로 6개월 이상 체중조절을 했음에도 체중이 감량되지 않을 때 사용하게 됩니다.

장기처방이 가능한 미국 FDA승인 받은 약처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면증, 내성, 의존성 등의 부작용이 적습니다.